고1 고3 성장판 검사 정확도 비교


오늘은 고1 고3 성장판 검사 후 정확도 비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크는 부분은 성장판으로 빗대어 성장판 검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일단 성장판이 아예 닫혀버렸다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거의 고3까지는 성장판이 다 열려있습니다. 아주 미세한 틈이라도 열려있으면 문제없습니다.

그 이유는 성장판 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키로 가는 영양분이기 때문이지요. 단지, 이 개념을 알고 정확도에 대해서 명확하게 파악을 하시려면 일단 키 성장 자체가 언제 이루어지고 언제까지 자라는지 아셔야 합니다.

일단 고1~고3 시기는 키가 자라는 시기가 아닌, 골격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키가 자라는 시기는 중학교까지이며,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골격이 자리 잡는 시기입니다. 만에 하나 키 성장이 조금 늦는다면, 고2까지 키성장을 이루고 고3부터 20대 초반까지 골격성장이 이루어지지요.

그래서 이렇게 한 발자국 느린 분들은 보통 20대 중반까지 키가 커지곤 합니다. 키성장, 골격생성, 키성장 이렇게 순서가 다가오게 됩니다. 그래서 성장판 검사를 하시는 방향보다는 다시 이 시기가 찾아오면 이 시기에 맞춰서 키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 알고 준비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키성장에 대한 준비는 가장 우선적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야 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원래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먹고 싶은 거 해달라고 하면 전부 해주고, 아이가 먹고 싶은 것을 많이 해줘야 다 그 정성이 키로갑니다.

근데 건강을 위해서 건강식을 먹이시는 경우에는 그다지 큰 키를 바라보기가 힘듭니다. 성인 기준으로만 건강식이고 성장기 기준으로는 건강식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채소와 야채? 식이섬유? 나중에 알아서 독립하고 사회생활하면 챙겨 먹지 말라해도 다 알아서 챙겨 먹습니다.

성장기 때의 건강식은 칼로리 소모가 많기에 그만큼 들어가는 게 많아야 되고 무조건 잘 먹어야 합니다.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니 잘 챙겨주시다 보면 살이 붙게 되는데요.

이 살이 키가 크는 타이밍에 딱 맞춰서 살이 빠지게 되면서 키로가게 됩니다. 이미 고1~고3 시기 중에 고3이라면 20대 중반까지 5m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단, 체형 교정은 필수입니다. 5cm이라는 키가 자랄 때 체형교정이 안 된 상태로 자란다면, 휜다리 혹은 굽은 등으로 인하여 무게 중심을 잡기가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에 올바른 키가 나오고 라인이 생기듯이, 이 점 잘 유의하시고 잘 관리하도록 케어해주시면 좋은 결과를 바라볼 수 있다고 보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