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초기 단계이고 일상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면 수술을 하실 필요는 없으나, 미리 수술을 하여 꺼림칙함을 제거하는 방향은 괜찮습니다. 다른 안구 질환의 수술 비용보다는 저렴한 편이기에 한쪽당 50만 원 총합 1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참고로 백내장 초기 증상 때에는 사물이 가끔 아주 뭔가 눈에 비문증 같은 이물질이 생긴 것 같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문증과 백내장 이 두 가지 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에이 간혹 나타나는 것이니 그냥 넘기자. 이렇게 진행하시면 갑자기 증상이 안 좋아질 수도 있사오니 가장 먼저 병원부터 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초기에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면 향후 악화될 걱정도 재발할 걱정도 없습니다. 물론 안구를 보호해 주는 습관을 지니신다 가정하에 말이지요.
백내장 치료 수술을 마치고 나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리입니다. 평상시에 선글라스를 착용하시어 자외선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여 주시고,
만에 하나 선글라스가 조금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변색렌즈 혹은 색감을 줄여주는 연한 선글라스도 있사오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구매하시어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앞서 비문증과 백내장 둘 중 하나일 수도 있다고 잠시 언급을 드렸는데요. 눈에 날파리 검은색 물체가 떠다니거나 휙 지나가면은 비문증을 의심하시고, 뿌옇게 보이거나 눈곱이 자주 끼면 백내장 초기 증상입니다.
초기 때 미리 치료하시는 것이 좋으며, 눈 자체는 자외선으로부터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면 해당 질환이 심해질 수 있어서 미리 대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