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과 임플란트를 하기 전에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지르코니아로 할까 금으로 할까 아니면 조금 더 저렴한 보철물로 할까입니다. 오늘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를 해드리며 선택하실 수 있게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지르코니아 크라운 비교
일단 지르코니아 보철물 같은 경우에는 강도가 우수합니다. 즉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것이지요. 평소에 질긴 음식 혹은 딱딱한 음식을 드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보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부작용이 있긴 한데요. 지르코니아 바로 아랫니 즉 맞물리는 부분이 영구치이거나 금이나 PEM 소재의 치아이면 지르코니아로 인하여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즉 영구치인 경우에는 치아 마모가 될 수도 있으며, 금니인 경우에는 형태 변화, PEM 인 경우에는 겉에 발라진 도색이 제거되어 시커멓게 보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식습관 자체가 물렁물렁하고 소화 잘되는 음식을 먹으며 질긴 음식과 딱딱한 음식을 피하신다면야 물론 상관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크라운을 했다고 음식을 조절한다라는 것은 필자 빼고는 거의 대부분은 생각을 안 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필자는 옛날에 설탕을 퍼먹을 정도로 단거를 좋아했었고, 치아 자체가 너무나도 작기에 남들 온레이 한번 할 거를 크라운을 했었고, 크라운을 해야 될 거를 임플란트로 했습니다.
치아 면적이 작다 보니까 세균이 조금만 생겨도 발치를 하거나 크라운으로 씌어야 하는 상황이 와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필자의 치아 반은 크라운이며, 반에 반은 임플란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험에서 드리는 정보이오니 이 점 잘 참고하시기 바라며, 그럼 금 크라운은 어떨지 이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 크라운 비교
금 크라운 같은 경우에는 정말로 좋은 보철물 중에 하나이긴 한데, 전문의의 실력에 따라 수명이 결정되는 보철물이기도 합니다.
지르코니아 같은 경우에는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딱 알맞게 규격에 맞춰서 식립 하는가 반면, 필자가 금 크라운을 하게 되었을 때는 거의 억지로 끼어 넣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나중에 그 씌운 부분이 3년도 못 가서 통증이 엄청나게 나고 마늘을 쑤셔 넣어도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가시질 않자. 곧장 병원으로 향하였는데요.
다른 치과 전문의가 제 치아를 보며 한숨을 쉬더군요. 규격도 안 맞는데 억지로 끼어 넣어서 그 틈으로 염증이 생겼고 틈이 발생해서 이미 치아를 되돌릴 수 없다더군요.
그래서 임플란트 했습니다. 이 처럼 금 크라운 같은 경우에는 치아 사이즈와 딱 맞으면 지르코니아 보다 아랫니나 윗니에 충격 가해주는 것을 줄여주며 기존 치아들과 잘 호환되게 유지가 가능한데요.
문제는 금 크라운을 잘하는 치과를 구하는 게 조금 힘듭니다. 직접 방문해서 금 크라운 잘하시나요.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지요.
아무튼 요즘에는 금 또한 프린팅 기술로 규격에 맞게 나온다 하오니 이 부분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신 후 알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금니와 지르코니아는 필자의 경험하에 말씀드리는 내용이오니 가볍게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라믹 포세린 크라운 비교
금니도 비싸고 지르코니아도 비싸고 조금 싼 거를 하고 싶다 하시면 포세린 크라운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심미성은 지르코니아와 비슷하게 좋지만, 내구성은 지르코니아 금니보다 가장 낮은 강도를 띄고 있어서
평소에 식습관이 조금 거치신 분들은 내구성이 약해 금방 탈락되고 깨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하여 필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크라운 말고 임플란트
사실 크라운 같은 경우에는 잠시 머물다가 가는 임시 치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임플란트라는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온레이 아니면 크라운 그리고 PEM 소재의 보철물 씌우기 등등 가격이 저렴한 부분에 대해서만 근접하게 모이다 보니, 임플란트는 딴 세상 치과 시술이었는데요.
요즘에는 임플란트 브랜드도 많이 생기게 되고 경쟁 또한 치열하기에 전체적으로 임플란트 가격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일단 기본 임플란트 비용이 저렴해졌으며, 저가 브랜드의 임플란트는 더 저렴하게 바뀌어버려서 요즘 추세는 크라운보다는 임플란트를 많이 하더군요.
크라운 식립을 해봤자 잇몸 관리를 나이스하게 관리하여 주지 못하면 뿌리 틈으로 세균이 증식하여 갉아먹어 결국 탈락하게 되는데요.
임플란트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이러한 부작용이 없으며, 한번 식립 하면 관리만 잘하면 평생 사용이 가능하기에, 주로 30대 중반 이후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철물 크라운 결론
일단 30대 중반 이후부터는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하시는 게 더 싸게 먹힐 수 있다고 보입니다. 크라운 같은 경우에 위에서 언급한 부분처럼 안에서부터 균이 생겨 갉아먹게 되면 옆의 치아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결국 총합적인 비용으로 바라보았을 때 임플란트가 가장 가성비 있는 치과시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 부분은 신중히 생각하시어 어떠한 시술을 진행하실지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