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수면 치료 마취 받을 필요 없는 이유


충치 치료가 너무 무서워 수면 마취를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굳이 충치 하나 치료하는데 마취를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에는 가벼운 충치 치료는 마취를 안 하더라도 안 아프게 하는 곳이 더 많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신경치료라든지 임플란트 같은 경우에는 부분마취를 진행하고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필자 같은 경우는 8개의 크라운과 1개의 임플란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 두 가지의 치료 또한 전부 겪었습니다. 겪어보고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정말로 통증이 아예 하나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임플란트 할 때는 드릴 박는 소리가 압박감을 주긴 하였지만,

치과 치료 끝나고 진통제 미리 섭취하고 그냥 일상생활 보내니까 자연스럽게 아물고 자연스럽게 식립 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이 무서워 마취를 해야 한다. 안 한다.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치료를 해야 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각각 장단점은 있습니다. 크라운인 경우에는 비용이 임플란트 저렴하지만, 5년 정도 지나면 잇몸과 크라운 틈에 이물질이 끼게 되고, 조금씩 부패되어 충치를 발생시키곤 합니다.

나중에 되면 크라운 안에서 냄새남과 동시에, 충치 균이 옆치까지 정착하여 결국에는 두 치아를 발치하거나 아니면 크라운 치료를 다시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같은 경우에는 초기 치료 비용이 비싼 편이지만, 한번 식립 해놓고 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치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이기에 장기적으로 충치 재발 부분에 있어서 예방 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치료입니다.

어차피 레진과 크라운을 하시더라도 최종 도착지는 임플란트가 대부분이오니, 이번기회에 미리 임플란트를 하실지, 그게 아니면 조금 레진과 크라운으로 버틴다음에 하실지를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