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 각질 부분에 바셀린을 바를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 부분에 각질이 생긴다는 것은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일입니다.
각질은 자외선 차단에 대한 대미지 손상을 줄여주고, 외부의 바이러스 세균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유분또한 마찬가지이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미용적으로 화장을 하기 위해서 이러한 각질을 다 밀어버리고 화장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코 각질을 미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자외선 크림을 정량만큼 바르지 않게 되면, 외부의 세균과 자외선으로부터 코 안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장벽이 망가지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 혹은 화농성 여드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며, 특히 코 부분은 피부층이 두텁기 때문에 한번 화농성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진물이 분포되다 보면 다른 부위까지 영향을 끼치기에,
나중에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염증주사와 동시에 전문의 처방 하에 피지 조절 처방제까지 받으셔야 할 수 있으므로, 코 각질을 웬만하시면 안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처음에만 코 각질이 생기지,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면 코각질이 사라지곤 합니다. 그리고 로션과 크림을 발라서 혹은 바셀린을 발라서 각질을 제거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냥 마스크를 착용하시다 보면 자동으로 피부 상태가 너무 건조하지도 않고, 너무 유분이 많지도 않은 상태로 밸런스가 적절히 맞춰지오니 이 점 잘 참고하시어 피부 컨디션 잘 조절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