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안 비누로 개기름을 제거하는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비누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비누는 이제 얼굴을 닦는 용도보다는, 바디워시 개념이라고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개기름이란 것을 지워야 여드름이 안 생기고, 다크닝 현상도 생기지 않습니다.
즉 피부 질환의 거의 대부분의 원인은 개기름입니다. 즉 유분이지요. 안에서 밀어올라오는 유분과 겉에 보습제나 크림 같은 것을 발라줘서 생겨나는 유분이 엉키고 엉켜,
피부의 장벽을 손상시키고, 열감을 유발하여 여드름과 지루성 피부염 같은 질환을 생성시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글은 지성이나 복합성이신 분,
평소에 기름종이를 많이 사용하시는 기름기가 많으신 분들이 보시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폼클렌징과 개기름
폼클렌징도 유분을 제거해주긴 하지만, 가장 정확한 사용처는 화장을 지우기 위한 용도로 나온 것이 폼클렌징입니다.
화장을 지우려고 나온 용도이다 보니, 비누보다 세안력이 강하겠지요. 또한 폼클렌징으로 세수를 마무리하는 경우에는 폼클렌징 내에서도 뽀송뽀송하게 피부를 만들어주는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잔여 유분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화학적 유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피부에 맞으면 상관없으나 안 맞으면 비누로 2중 세안을 진행하시어 제거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화장을 하시는 분들은 폼클렌징 사용 후에 비누 사용을 진행하시는 것이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름종이와 개기름
여성분 같은 경우에는 수정화장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중간중간마다 팩트로 개기름을 흡수하거나, 기름종이로 기름을 제거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기름종이 많이 사용하면 모공이 넓어진다?라는 말씀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근데 그게 과연 기름종이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기름종이는 겉에 있는 기분을 줄여주는 용도로만 사용되지, 피부에 둘러져 있는 기름막은 제거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다크닝 현상을 없애고 싶고 피부의 열감을 줄이려면,
기름막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기름막은 비누로밖에 제거가 안되지요. 그러므로 수정화장을 하실 때에는 비누에 거품을 살짝 내주신 다음에, 가볍게 세수 후에 수정화장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인 비누는 화장을 지우지 않습니다. 그러하오니 걱정하지 마시고 비누세안을 하셔도 됩니다. 비누세안을 하게 되면 유분이 전부 씻겨 내려가고,
수정화장을 진행하여도 더욱더 맑게 물광 효과를 보여주오니 이 점 참고하시어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안 비누 마치며
세안 비누 종류는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됩니다. 세안 시에는 거품을 내서 비비는 형식이 아닌, 거품이 살짝 피부에 올라왔다가 물로 씻겨져 내린다는 식으로 딥클렌징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현재의 피부가 다크닝으로 고생 중이거나, 여드름으로 고생 중이신 분들은 유분 관리를 이번기회에 진행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