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8개월 아기 반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배달이 최고입니다.
18개월 아기 반찬 식단표부터 인터넷으로 다 정리해서 알아보고, 그다음에 배달로 식자재 주문하기에는 너무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직접 시장에 나가서 장을 보고, 그다음에 집에 와서 재료 손질하고 요리하고.
처음에는 의욕이 있었지만 정확히 30개월 정도하고 나니까 진짜 힘들고 하루에 소모되는 시간만 해도 6시간입니다.
일단 가장 힘든 게 식단입니다. 인터넷에 널브러져 있는 식단을 참고해도 아이가 싫어하면 끝입니다. 아이가 안 먹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아무리 식단을 알아보고 장을 보고 시간을 투자하여 요리를 만들었어도, 안 먹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이런 실패를 여러 번 겪게 되면 점점 기운이 빠지게 되는데요.
옆에서 지켜본 남편이 말하기를, ” 너무 힘들면 요즘 아기 반찬이랑 도시락 같은 거 배달도 해주던데 그런 거는 어때? “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더군요.
그때부터 많은 업체 중에 한 곳을 방문하여 상담을 나누고 결제를 하였습니다. 어찌 보면 너무 돈낭비 아닌가?라고 생각하실법한데, 시간적 소모 비용적 소모 합산으로 쳐서 계산을 해보면 배달이 너 저렴합니다.
일단 필자가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긴 게 가장 좋았고, 아이가 싫어하는 반찬이 있으면 그 반찬 빼고 식단표 구성해 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즉 제가 해야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하기에 육아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지라 요즘에는 남편과도 다툼이 별로 없습니다.
육아 때문에도 스트레스인데, 아이 식단표부터 시작하여 음식을 해야 하는 스트레스에 쌓이신 분들은 배달을 시키는 방법도 있사오니 잘 참고하여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