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에는 키가 가장 잘 클 때입니다. 솔직히 중학생 시절에 어떻게 아이를 관리하였냐에 따라 평생 키가 작을지 큰지를 결정짓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고등학생 때는 키가 아니라 골격이 자리 잡아가는 시기라서 키로서의 영양분은 그리 효과를 이루지 못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중학생 때 키가 크려면 초등학생 때부터 잘 먹어야 합니다. 요즘 아이 건강 생각한다고 해서 채식위주 식이섬유 위주로 식단을 갖추게 하시고 군것질도 아무것도 못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러한 습관들은 고등학교 때 하시면 되시고, 고등학교때 좋은 것들을 먹이시면서 아이 입맛에 대한 것을 탈피를 해주는 훈련을 해주시면 알아서 편식 안 하고 골고루 먹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며 어쩔 수 없이 직장 생활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골고루 영양소 있게 챙겨 먹게 됩니다.
근데 이것을 중학생부터 채소를 먹어야 한다. 야채를 먹어야 한다. 군것질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제약하면서 영양소를 섭취하게 되면 살이 안 찌겠지요. 살이 안 찌면 키도 안 큽니다. 보통 중학생 시기에 살이 찐 애들은 그 찐살들이 전부 키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이 확 빠지면서 전부 키로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하기에 중학생 시기에는 정말로 잘 먹이셔야 합니다. 군것질도 먹고 싶은 거 사주시고, 잘 먹이셔야 합니다. 그래야 키가 큽니다.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키가 클 사람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보조제 같은 존재이지, 먹고 마시면 키가 쑥쑥 크는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본질적인 부분이 잘 갖춰져 있어야 건강기능식품도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중학생 시기야 가장 키가 잘 클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니 이 점 참고하시어 아이 키 자람을 위해서 잘 먹이시기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키는 20대 중반까지는 자라긴 합니다만,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변화를 주는 시기는 아닙니다. 다시 한번 정리를 해드리자면, 중학생 시기는 키가 자라는 시기, 고등학교는 골격이 자리 잡는 시기, 20대 중반까지는 골격이 자리 잡고 조금 키가 커지는 시기. 이렇게 정리됩니다. 사람마다 각각 케이스바이케이스라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이렇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